[2018년 하반기 중앙소방 (관련학과) 특채 필기] : 쉴 땐 쉬고 공부할 땐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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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땐 쉬고 공부할 땐 확실히
안녕하세요. 이번 2018년 하반기 소방 구급 특채 필기 합격한 김ㅇㅇ입니다.
저는 공부하기 전에 대전에서 있는 합격 설명회를 여러 군데 다녀보고 한국공무원학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강료와 강의 질의 차이는 비슷비슷할 거로 생각해서 학원 시설을 먼저 보고 결정했고, 상담받으러 갔을 때 워낙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그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6개월 PASS반에 등록했고 상담받으면서 그 안에 꼭 합격할 거라고 애초에 목표를 조금 무리하게 잡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니 1년 정도는 수험 기간을 잡고 시작하던데 자신의 목표보다 살짝 기간을 줄여서 잡았더니 훨씬 긴장감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구급 특채 과목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3과목이어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생소하긴 했지만, 앞으로 일하면서 꼭 필요한 이론이라고 생각하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국어, 영어였는데 고등학교 때 이과를 나왔고 워낙 그쪽으로는 머리가 부족하여 기본 이론을 2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1, 2월에 기본 이론 수업을 듣고 3월부터 바로 전 범위 모의고사식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국어, 영어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기본 이론 수업과 문제풀이를 같이 병행했습니다. 기본 수업을 복습하기가 벅차긴 했지만, 체력 하나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잠을 조금 줄여가면서 복습을 마치고 잤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모든 수업(기본 이론, 모의고사 해설 강의 등)을 들으면서 그때그때 교수님이 설명해 주시는 내용을 수업 시간에 최대한 암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훨씬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복습 시간도 확실히 줄어들어서 나중을 생각했을 때 효율적이었습니다. PASS반은 아침에 출석 관리를 해주셔서 초반에 혼자 공부했다면 따라가지 못 했을 수험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매일 아침에 보는 TEST가 기출 문제 중심으로 진행되어서 기출 문제집을 따로 풀지 않았는데도 경향 파악이 됐고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진행하는 영단어와 한자성어 TEST지도 파일 철해서 들고 다니며 수시로 암기했습니다.
소방직은 합격 커트라인이 다른 직렬에 비해 높지 않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맛있는 음식 먹으며 푹 쉬면서 쉴 땐 쉬고 공부할 땐 확실히 공부하시면 수험 생활이 그리 힘들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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