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 소방 (공채) ] 합격자수기: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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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아들과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막연한 공무원의 꿈이 아닌 소방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공부기간은 18.10.01 ~ 19.04.06 약 6개월이고 학원등록 시 6개월 관리형 패스반으로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안 한 지도 오래되어 약 5년 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공부했던 거였기 때문에 짧은 수험 기간에 합격권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 라고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인강보다는 학원을 결정했고 친한 형이 한국소방공무원학원을 추천해줘서 학원을 선택했고 반은 관리형 패스반을 선택했습니다. 패스반에서 매일 출석했던 것이 합격까지 큰 도움이 됐습니다
취약과목을 말한다면 영어입니다. 수능 때부터 영포자여서 영어 공부하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영포자이다 보니 처음에 고생을 더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소방관이 되려면 영포자일 수는 없으니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기초부터 열심히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습니다. 소방은 독해 위주로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수능자이를 열심히 풀었던 게 큰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영어단어 100개 외우기!!!!
그리고 소방학개론 / 소방법규의 이진형 교수님 수업은 가장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이진형 교수님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암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진형 교수님 덕분에 선택과목에 부담감이 덜해 공통과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군대 전역하자마자 바로 학원에 와서 공부해서 그래도 겨울에 따듯한 곳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6개월 만에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컸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더 독하게 먹고 공부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적어도 소방은 수험기간과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험에 운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시험에 느꼈고 하늘이 감동할만한 노력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남들만큼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