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공무원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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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어느덧 공부를 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저에게도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로지 학원 교수님들만 믿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합격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공부에만 매진하였고, 교수님들의 조언 한 말씀 한 말씀이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김한준 교수님, 이상민 교수님, 김병철 교수님, 강정구 교수님, 이광호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 번의 실패를 겪었습니다.

최종면접까지 갔으나 합격을 하지 못하고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저의 불합격의 이유는 굳이 다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저는 바로 다시 학원으로 향했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좌절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좌절하고 실망하고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왜 최종까지 가서 실패한 건지... 필기합격점수가 아슬아슬 했던 건지...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모든 게 다 이유인 것만 같았습니다.

다음날 그냥 머릿속을 비우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학원에 재등록을 하고 필기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6시 30분에 기상을 하였으며, 하루에 4-5시간 잠을 자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달려오다 보니 체력도 저하되고 면역력도 많이 내려가서 병에 쉽게 걸리더군요.

적어도 6시간의 취침을 권장 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험상 체력이 안 되고 건강이 좋지 않으면 그만큼 공부의 효율도 떨어집니다.

무조건 일찍 기상 짧은 수면시간이 합격을 안겨주지는 않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얼마나 집중해서 효율적인 성과를 봤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하루 스케줄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잠을 줄이고 공부하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는 잠은 하루 6시간 정도로 늘리고

일주일에 4일은 꼭 운동을 하며 체력시험을 준비했으며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필기는 학원의 커리를 그대로 따르신다면 문제풀이반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막판 문제풀이는 시험 직전 가장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력이 좀 딸리시는 분이라면 틈틈이 준비하시고

체력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시험 직전 몇 개월 동안 준비하셔도 무난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역량의 차이니 각자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일부 면접을 굉장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연습 안 하시고 대충 하시면 분명 후회하십니다.

학원특강이나 스터디조(스터디조가 있다면 같이 아니며 학원 면접 캠프를 이용하시면 됨)

트레이닝 꼭 받고 가시길...

여러분 포기만 하지 않고 자신이 뒤를 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을 정도로 달리셨다면 반드시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리시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파이팅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