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북 소방공채 필기]합격자 수기: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꼭 합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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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꼭 합격하자
안녕하세요. 2년 만에 필기 합격한 박경석이라고 합니다. 필기에 합격한 지금도 감개무량이라고나 할까요? 벅찬 가슴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체력과 면접은 자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할 때부터 체력과 면접은 걱정 안 했지만 필기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또한 저는 한번의 실패 경험이 있습니다.
영어는 처음 20점에서 시작했고, 한국사는 5점, 국어는 35점에서 시작했습니다. 한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했습니다. 결국 합격했고요. 체력 만점 자신 있습니다. 현재 체력은 체력학원에서 요령을 익히고 있습니다. 면접은 계속 이어서 학원에서 할 생각이구요.
체력이든 면접이든 필기가 붙여야 하니 또 필기반영이 75%가 되는 게 소방이니까 필기시험 준비에 대해 그동안 제가 했던 방법들을 간단히 적겠습니다.
영어는 3회독 이후부터는 기본반이랑 기초영어는 안 들어가고 아침영어특강을 들었습니다. 소방은 아침영어 많이들 안 들으시는데 이번에 시험보고 아침영어 듣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독해가 많이 나왔고 문제가 작년에 받던 것보다 어렵고 공무원시험 유형에 더 가깝게 나왔습니다. 단어는 하루 한 시간 단어를 했습니다. 보카바이블 3.0 책을 이용했습니다. 단어는 외우고 또 외우고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단어장이든 책이든 한가지면 충분합니다. 괜히 많은 단어장이나 책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소방학과 법규는 복습 때 완벽하게 암기하는 방향으로 했고 일주일에 이틀씩 했습니다. 강정구 교수님 수업만 충실히 듣고 복습 충실히 하시면 수업과 복습만으로도 충분하게 됩니다.
한국사 김병철 교수님 수업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5점에서 시작했지만 김병철 교수님과 근현대사 특강까지 반복하며 90점대라는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기본수업을 들으며 혼자 복습 시 공무원 기출을 우선으로 공부하였고 거기에 기본서를 추가적으로 보충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국어는 누구나 그렇다지만 저 역시 어려웠습니다. 제가 한국인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어도 못하는데 그럼 난 누구인가 싶었습니다. 2년간 이상민 교수님 실강을 4회독 하고 문법은 2회 지문은 3회 들었습니다. 문법은 교수님 특강 때 정리해놓은 필기노트랑 기본서만 무조건 외우고, 지문독해는 특강을 듣고, 요령을 배워서 푸니 점수가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정보가 정말 없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학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필기합격까지 그리고 불합격의 순간에도 저는 저와의 약속 한 가지는 잊지 않았습니다.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꼭 합격하자 합격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자.
저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하루도 늦잠을 자본적이 없습니다. 무조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9시 반 수업을 위해 7시에 왔습니다.
지금도 저는 아침 6시에 일어나 면접을 준비하고 운동을 하는 하루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좋은 점수로 필기합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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