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수기

HOME > 합격자안내 > 합격자수기

[2016년 충남 소방공채]합격자 수기: 중도포기란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공무원학원
댓글 0건 조회 2,979회 작성일 16-06-16 14:17

본문

d3d932342abbe231b57ee888a3c26585_1610626459_7571.jpg



중도포기란 없다!!

 


안녕하세요부족하지만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꿈도 없고 노는 것을 좋아했습니다그렇다고 나쁜 짓을 하거나 그런 애는 아니고요

공부를 열심히 하길 원하셨던 부모님께 항상 실망만 안겨드린 하나밖에 없는 못난 아들 이였습니다. 

결국 저는 대학을 가지 못했고아버지의 불호령으로 일찍 군대에 입대했습니다다녀오면 그래도 조금은 정신이 들겠지 철이 들겠지 싶어 보내셨다고 하더라고요군대를 좀 힘든 곳으로 다녀왔습니다운이 없었던 건지 아버지의 소원대로인건지 훈련도 너무 힘들었고근무 때마다 부모님도 너무 보고 싶었고 무서운 선임을 만나서 많이 혼나고 구르고……나중에 그 선임이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딱 봐도 어린놈이 부모님 속 썩이고 들어온 것 같은데 친동생 같아서 일부러 더 못살게 군거라고 부모님께 잘하라고……지금은 형이라고 부르면서 아직도 연락하고 자주 만나는 제겐 은인 같은 사람인데 그 형이 제가 제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여행을 다녀오자고 하더니 그 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라며 부모님과 함께 저를 학원에 데려왔습니다군대에서 일 하는 것 보니 잘 할 것 같다고 추천해줬고저도 알아보고 상담 받아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부 안하던 놈이 공부하려니깐 쉽진 않았습니다.

몇 번을 환불할까 때려치울까 고민하고 상담실도 여러 번 찾아갔는데 그때마다 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해주시던 직원 분들또 교수님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무식하게 무작정 외우면서 공부하고 반복 또 반복해서 같이 준비하면서 친해진 분들 중 제가 제일 늦게 합격했습니다그래도 부모님이 누구보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기도하고 또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처음 2개월은 설렁설렁 들었습니다왜냐면 들어도 모르니까요.

1회독이 끝나고서 다시 반복했을 때 조금씩 어떤 식으로 계획을 잡아야 할지 틀이 생겼습니다.

공부가 오래 걸릴 것을 미리 예상하고 수업이 끝나면 집에 가서 인강으로 다시 들었습니다. 

시간표대로 하루에 한 과목씩 공부하고토요일에 기초영어 듣고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아침모의고사로 복습을 했습니다.

문제풀이매월모의고사로 점수를 항상 확인하고 오답노트 란걸 처음으로 만들어봤고,

소방학 수업은 매주 아침모의고사 요약집을 주셔서 빼먹지 않고 다 모았습니다공부 할 때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체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해놨고나중엔 체력학원에서 제대로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체력테스트도 항상 해주셔서 체력 준비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면접도 자신이 없었는데면접도 진짜 많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시고 항상 봐주셔서 모든 도움을 학원에서 받았고학원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합니다

철없던속만 썩이던 아들이 아닌 칭찬할 수 있는 아들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3d932342abbe231b57ee888a3c26585_1610626478_5082.jpg


카카오톡 상담

이진형

독서실

퀵메뉴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