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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방직 공무원 최종합격자 수기[충남..최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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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용전
댓글 0건 조회 5,320회 작성일 14-07-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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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발표 전날 너무 긴장되어서 인지 잠도 안 오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발표 당일 저의 이름이 있더군요.

3년이란 긴 시간.…….마치 한 장면처럼 스쳐지나가더군요.

어머니께서 너무 긴장하셔서 인지 지켜보시지 못하시고 저만치 떨어져 있다가 

"어머니 있어요명단에 제 이름이 있어요.라고 말하니깐 저의 품에서 목 놓아 우시더라고요 우시는 모습보고 가슴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아무 말 없이 단지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다려줘서 그리고 너무 늦게 합격해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주위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믿고 노력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 말이 이해안가시거나 필요 없으신 분들도 있겠지만어떻게든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들이고자 몇 자 적어봤습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보다 조금 늦을 뿐이지 결코 실패하진 않았습니다항상 멋진 앞날을 꿈꾸며 앞으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파이팅 하시구요올해 그리고 앞으로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올해는 저에게 너무나 절박한 한해였습니다.

몇 번 최종에 합격 못한지라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확인해야 확신 할 수가 있어서요.

필기시험 있기 전 한 달이 저 삶에 있어서 가장길고 가장 치열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꿈같습니다.……최종 합격명단 보면서 이름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꿈같습니다.

 

전 누구든 마찬가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3일 간격으로 과목을 바꿔가면서 하루는 국어그 담날은 국사그리고 3일째는 법규 이렇게 돌아가면서 공부했습니다일 회독하는데 2주를 목표로 하니 하루치 분량이 국어와 국사는 300-350페이지정도이렇게 하면서 공시모라는 네이버 카페도 주말에 가끔씩 들리면서 정보도 구하고 작년에 봤던 분에게 질문도 하고 했는데 작년에 봤던 분은 국어는 난이도가 작년과 비슷하고 국사는 정말 겉핥기로 출제되고 행정법은 어렵게 출제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그리고 국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생겼는데 국사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그래도 시간이 있다는 생각 하에 그냥 그대로 밀고 나갔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이 학원 수업 이었습니다.

 

저는 한국공무원학원을 다녔습니다처음엔 중앙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철역 옆이라 대중교통도 편하고 해서 선택을 했지요 전통이 오래 돼서 아무래도 시설을 걱정했는데 대부분 신식으로 바뀌어 있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공부할수 있는 환경은 좋았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죠.

 

그리고 수업내용도 알차고 교수님들께서 하시는 수업내용도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한국사 김병철 교수님은 특유의 화법으로 졸릴 틈을 주시지 않았고 기출문제 족집게로 문제를 쏙쏙 뽑아 주시는 느낌을 가졌죠.
근현대사 특강을 필두로 점점 국사에 자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어 김한준 교수님은 말할 것도 없이 수업내용에 모두 만족했고요.

(아침영어 특강은 항상 매진의 연속이었죠ㅜㅜ)

국어 이상민 교수님 역시 처음엔 좀 어려운 듯 했으나 듣다보니 해설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특히문법특강에서 국어에 대한 의식 개념정리가 한 번에 된 듯 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중간에 4월 달엔가 국가직 시험 있었는데 거기서 그냥 컴퓨터로 국어랑 국사만 풀어봤습니다국어는 90점 국사는 78점 이렇게 맞았습니다국사가 역시나 어렵더군요그래서 많이 걱정했는데 편안한 마음과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국사를 다른 과목보다 더 많이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앞서 마음가짐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죠~~(너무 뻔한 얘기 아니냐고요?)

결코 뻔한 얘기가 아닙니다여러분들 중엔 지금 이 순간에도 제 말을 의심하거나 불신하신분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바로 그 차이 라는 거죠!

제 말이 뻔한 얘기 같아도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저도 그러기가 힘들었고요~~ㅎㅎ

수험생이라면 공부를 하면서 또 체력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이 생깁니다(이번필기시험에 합격 할 수 있을까?? 이번 시험 끝나면 내년까지 또 어떻게 준비하지??.....등등…….)

아주 당연한 겁니다그렇지만 걱정만 계속하면 뭐가 달라질까요??

...그 걱정이 곧 현실이 되겠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 이렇게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들 중에 '시크릿보신 분들 계실 겁니다그 책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까?ㅎㅎ

긍정적인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저도 첨엔 그렇게 하기 힘들었었지만 그렇게 좋은 생각을 하고 합격한다는 생각을 자꾸 하다 보니 어느새 지금 이렇게 변해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믿고 노력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 말이 이해안가시거나 필요 없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들이고자 몇 자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한지 이제 3달이 넘어가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보다 조금 늦을 뿐이지 결코 실패하진 않았습니다항상 멋진 앞날을 꿈꾸며 앞으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파이팅 하시구요올해 그리고 앞으로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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