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남 소방 (공채) ] 합격자수기: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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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방관 시험 지원 동기
하던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무료하던 중, 우연히 소방직의 대규모 채용 소식을 들었습니다. 과거에 우연히 사람들을 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느꼈던 벅찬 감정이 떠올라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기간
필기 6개월, 체력 5개월. 필기 준비를 시작하고 2개월이 지나서 체력학원 홍보에 끌려 준비 시작했습니다. 체력은 정말 꼭미리 준비하길 바랍니다. 소방 준비하시는 분들치고 체력에 자신 없는 분은 없습니다. 그중에서 잘해야 합니다. 이번 공채에서만 체력 100명 떨어졌습니다.
체력은 평소에 기초체력을 잘 키워 놓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3. 시작 전 고민했던 사항
열심히는 하지만 혹시나 수험기간이 길어질 경우 생활비와 학원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4. 학원을 선택한 이유
꾸준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데 인강보다는 역시 실강 !~ 학원이 최고인 듯해서 선택했습니다. 학원 공강일에 강의가 있는 날보다 자습이 잘 안 되고 늘어졌던 경험으로 보았을 때, 탁월한 선택인 듯합니다. 저는 6개월 관리형패스반을 선택해서 시작했는데 6개월 관리형패스반의 경우 강의 시작시간보다 한 시간 반정도 더 학원에 일찍 와서 아침조회를 합니다. 아침에 일찍 깨는 습관이 들었고, 그것이 공부 루틴과 실제 시험장에서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취약과목/ 공부방법
취약과목은 국어였습니다. 저는 그냥 무작정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2회독 까지는 뭐 이런 강의가 있나 싶었는데 3회독에서 빛을 바라는 강의였습니다. 범위 자체가 너무 광범위해서 어쩔 수 없는 과목인듯 합니다. 믿고 복습 밀리지 않으며 따라가 준다면 좋은 점수가 나옵니다,
6. 가장 좋았던 수업시간
소방학 법규 바로 이진형 소방학 교수님의 강의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과목은 이 시험만 끝나면 이후에 직무 연관성이 크게 없을 듯하나, 소방 과목은 필요성이 가장 와 닿는 과목이어서 크게 흥미와 관심이 갔습니다. 교수님의 수업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와닿는 과목이 된 거 같습니다.
7. 힘들었을 때 / 극복방법
시험을 앞두고 많이 심란하고 기분이 다운되었습니다. 3회독 때 배운것을 자꾸 잊어버려서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면, 그냥 미친 척 하고 하루 푹 쉬었습니다. 목욕도 가고 공원 산책도 하고 벤치에 앉아 낮잠도 자고 했습니다.
8.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체력 미리 준비하세요. 꼭 미리 준비하세요. 점수대가 다 몰려있어서 기록이 애매하게 되면 컨디션 난조나 파울 등으로 인해 탈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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