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충남 소방 (공채) ] 합격자수기: 1회독에서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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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
다큐멘터리 "사선에서"를 보고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멋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생활
학원에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필기준비만 2018.7.1~2019.4.5 약 9개월입니다.
- 시작하기 전 공부 외 걱정되는 부분
주변의 친구들은 군대를 가는데 혼자 공부를 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기서 만약 내가 떨어진다면 군대를 너무 늦게 갈까 봐 걱정도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배수진을 치고 더욱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 대전한국소방공무원학원을 선택한 이유
등록전 상담을 받았는데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무원만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전체적으로 시설도 깔끔하고 따로 자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취약과목(기피과목)
취약과목이라기보단 기피과목으로 국어가 하기 싫었는데 공부를 시작할 때 아침에 제일 먼저 끝내놓고 다른 공부를 했던것같습니다. 싫어하는 과목! 기피하는 과목일수록 역시 더욱 가깝게 두고 빠르게 공부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 가장 좋았던 수업시간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의 이진형 교수님은 강의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제가 다른 교수님의 인강도 샘플로 들어봤지만 역시는 역시입니다. 이진형교수님은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불변의 1타입니다.
목요일날 아침수업 들으러 갈 때면 "외울 것 너무 많아 짜증나"가 아니고 그냥 영화 보러 가는 느낌처럼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높은 점수를 확보해야 하는 소방학시험을 고득점으로 무난하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 힘들었을 때 자신만의 극복방법
기본수업을 들으면서 특강까지 듣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 독서실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수험생 한 분을 목표로 두고 저분보다 내가 더 오래 앉아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또 혼자서 공부하려니까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가끔가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면서 외로운 수험생활을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 소방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초시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사람마다 조금씩 편차는 있겠지만 1회독은 너무 욕심내지 말고 기본이론복습만 착실히 하고 2회독때부터 여러 가지 기출을 풀어보면서 공무원시험출제경향을 파악하고 3회독때에는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오답체크를 시작하면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잠도 충분히 자면서 시간을 갖고 한다면 원하는 결과는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 믿습니다
소방공무원으로써 동료로 만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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